[오사카/난바] 수산시장 안 신선한 장어덮밥, 재방문 맛집 | Kawakami shoten (川上商店), 아나고동, 히츠마부시
위치
오사카 여행 첫 식사로 낙점한 장어 덮밥 맛집이다.
다이코쿠초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고,
난바역에서 미도스지선 타고 한 정거장 떨어져 있어서 난바 메인거리에서 걸어갈만도 하다.
본인이 장어덮밥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 군데 찾아봤는데,
구글 기준으로 후기가 정말 좋았기에 찾아가보았다.
'지금까지 먹었던 장어덮밥이 유사 장어가 된것 같은 맛'
진심으로 신뢰가는 문장이었다.
영업시간
매장이 수산시장(Osaka Kizu Market)에 붙어있다.
그런 탓인지 영업시간도 시장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방문 시 주의하면 좋다.
수산 시장 건물이 매우 크고, 매장 외부에서 구운 장어가 보이기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메뉴 소개
장어 덮밥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다.
가장 작은 사이즈가 2200엔이길래 장어를 즐기기에 합리적인 것 같아서 주문해보았다.
큼직한 장어가 두 덩어리 얹어져있다.
수산 시장에서 바로 떼어온 신선한 장어여서 그런지 야들야들 부드러우면서 살짝 쫄깃하다.
여태 한국에서 맛본 장어의 식감과 느낌이 달랐달까
진심으로 맛있었다.
장어 이전에 타래 소스 자체가 간이 완벽하다.
직원들이 반겨주시는 태도도 매우 친절하다.
일본에서의 첫 식사였는데, 그 유명한 일본 분들의 상냥함을 직접 체감한 느낌.
함께 간 친구들도 너무 맛있어했기에 여행 3일 차 오전에 다시 방문했다.
한국인 관광객도 종종 보였다
재방문할 가치가 충분했던 맛이었기에 여행 가는 분들 필히 기억해두면,
옆에 시장 구경하는 것까지 더불어 좋은 경험 될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