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자유롭게

라프터 앤드 포게팅 라이트밀 원리

누군가의 이야기 2024. 9. 30. 12:04
728x90

 


29cm에서 산 라이트밀. 포인트 오브 뷰 가면 항상 눈에 띈다.

햇빛을 받으면 내부 바람개비가 꽤나 빠르게 돌아간다.

보면서 멍때리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근데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난 궁금했다.

 

 




라이트밀(Light mill), 또는 크룩스 방사계라고 불리는데

유리구 안이 거의 진동에 가까운 상태라고 한다.

바람개비는 석재 슬레이트로 만들어졌고, 페인트를 발라놓은 듯하다

햇빛을 받으면 페인트를 바른 면이 뜨거워지는데

이때 온도 상승으로 인한 바람개비 근처 공기 분자가 진동하면서

바람개비가 회전하도록 밀어내는 힘을 만드는 것으로 이해했다.

핵심은 유리구 내부가 정말 진동이 아니라, 진동에 가까운 상태이기에 공기 분자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본인이 잘못 이해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