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일본여행

[교토 여행기] 가와라마치 역 인근 소개 - 카모강을 걸으며, % 커피 라떼 한 잔 | 퍼센트 아라비카(응커피), 카모강, 니시키 시장

누군가의 이야기 2023. 4. 1. 16:18
728x90

% ARABICA Kyoto Fujii Daimaru

 

주로 오사카에서 교토 청수사 지역을 관광하고자 이동할 때,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급행 타고 가와라마치 역으로 간다.

 

퍼센트 아라비카 커피 (A.K.A 응커피)는 아라시야마 지점이 가장 유명하고, 니넨자카에도 있지만,

 

역과의 접근성과 인파까지 고려하였을 때 후지다이마루점도 고려하면 좋을 것 같다.

 

후지 다이마루 백화점 1층에 입점하였다.

 

 

응커피 들르기 전에 잠시 걸어본 교토 카모강과 근처 골목길

 

날씨가 흐렸으나 그럼에도 탁 트인 경치는 장관에 가까웠다. 역 근처 골목은 정말 아름다웠다.

 

 

시그니처 퍼센트 로고가 크게 붙어있다.

 

고개를 왼쪽으로 45도 꺾으면 응이 되는 그것..

 

 

매장 자체는 넓지 않으나, 잠시 커피를 마시며 휴식하기엔 충분한 좌석이 구비되어있다.

 

텀블러와 원두 등, 음료 외 상품들도 판매했었다.

 

 

아이스 카페 라떼를 주문하였다. 12oz 기준 550엔.

 

극강의 고소함을 자랑하는 진한 라떼였다.

 

이런 말이 있지 않는가, 정말 맛있는 커피는 크레마 사진만 보아도 안다고.

 

한국에서도 카페 깨나 다녀보는 입장으로써 만족스러운 라떼였다.

 

 

거울 감성샷도 한 장.

 

나는 커피의 맛을 더욱 감상하고자 하는 마음에 라떼를 주문하였으나,

 

친구들은 시그니처 교토 라떼를 즐겼다. 라떼에 단순히 시럽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일반 라떼와 동일.

 

굳이 비교하자면 돌체라떼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한다.

 

728x90

니시키 시장

 

 

응커피 길 건너 편에 교토의 부엌이라 불리는 니시키 시장이 바로 있기에, 커피를 들고 관광에 나섰다.

 

가와라시마역 근처에는 백화점도 많고, 쇼핑할 매장도 다수 있기에 가는 길에 여유를 더 갖고 돌아보면 재밌을 것 같았다.

 

 

관광객으로 거리가 빼곡했던 니시키 시장 메인 거리.

 

현지인보단 서양인 관광객이 더 많았던 느낌이다.

 

시장 자체도 먹거리나 기념품을 즐길 수 있지만, 휴일에는 번잡하기 때문에 즐기기 어려웠다.

 

메인 거리에서 곁가지로 빠지는 길에도 쇼핑할 포인트가 많기 때문에 다음엔 보다 여유를 갖고 둘러보고 싶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