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공부하다 끄적

가용성 휴리스틱이란?머릿속에 잘 떠오르는 정보나 사례에 근거해서 해당 사건이나 사례가 일어날 확률이 더 높다고 여기는 인지적 경향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이다. [두산백과]  걱정이 많고 예민한 사람들은 불안에서 비롯된 잘못된 판단을 하게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뇌의 편도체라는 부분이 발달한 사람들이 두려움을 잘 느끼고 걱정이 많다고 한다. 두려움에 인해서 미래를 비관적으로 받아드리고 위험 감수하는 걸 회피하게 된다. 어차피 난 해도 안돼. 라던가 이런 두려움이 심해지면 가용성 휴리스틱이 작동한다고 한다. 일종의 편향이다.  예를 들어, 어떤 안 좋은 뉴스나 사고를 접하게 되면, 그로 인해 내 인생이 흔들리는 것이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고,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이 닥칠까봐 그게 두려워서 피..

https://youtu.be/f3rQKWSxaQc     조영진 교수님의 '나이 들수록 존중 받는 사람이 가진 관계의 기술 - 내면이 단단한 사람의 특징' 인터뷰를 보며 적어도 마지막 말씀만큼은 완전히 받아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적어본다.  무엇보다 내가 건강해지면 다른 사람들, 특별히 이상한 사람이나 좀 힘든 사람들을 견뎌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을 구분하기 보다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나를 건강하게 만들어서 어떤 사람과도 적절하게 대응하고 관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어디에서나 존중 받고, 흔들리지 않으며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떤 불편한 행동이나 상황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그 사람의 행동으..

고민이 많고 자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박은빈님이 유퀴즈에 출연하여 지혜롭게 풀어나가신 것 같아서 오래 기억하고자 기록해봅니다. https://youtu.be/KoBGSvHgeCo?si=xAUBdF8QX1Ofz5EH 주변 시선, 타인의 평가에 쉽게 흔들리기도 하고 말 하나 하나를 곱씹다보면 내가 잘못 됐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그 이유를 밝히고자 하다보면 내가 나를 탓하게 되기도 한다 이런 생각의 흐름이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음에서 비롯되었을지도 어떤 상황이든, 어떤 사연이든 내가 나를 뒤로 하는 게 맞는 걸까란 의문이 스스로의 중심을 유지한 채 나아가는데에 해답이 되기를

https://youtu.be/5od49KP1hUk 유튜브 정신과의사 뇌부자들 채널에서 우울증이 회복되는 순서를 다룬 컨텐츠를 보며, 나중에도 기억하기 쉽게 메모해두고자 한다. 전문의들은 우울증 환자에게 치료 과정을 휘어진 터널과 같다고 비유하기도 한다. 분명히 끝이 나고 좋아질 수 있지만, 길이 잘 보이지 않는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차도가 없다고 느끼는 것도 답답하지만, 좋아지다가 정체되는 느낌 또한 답답할 수 있다. 희망을 느끼고 기대하는 마음을 품었다가, 뜻대로 되지 않아 좌절하는 경험만큼 힘든 것도 또 없다. 우울증이 어떤 순서로 좋아지는지 알고 있다면, 조금 덜 답답하고, 긴 치료 기간을 버티는 데에 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에 간단하게 적어보았다. 우울증의 핵심증상으로는, 우울한 기분, 다..

https://youtu.be/5Q7QFmF5-a8?list=LL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채널의 권수영 교수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고 공감하는 법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사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왔지만, 그 중심이 되는 공감이라는 개념이 온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 기준에선 최선을 다했음에도 이유를 알 수 없이 상처주는 순간들을 곱씹어본 적이 많았다. 이번에 영상은 내가 분명하게 알지 못한 부분들을 제시해주었기에 깨달은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방식 - 판단자 vs 학습자 매력적으로 말하기 위해 반드시 이야기를 들어주는 방식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때, 상대에 대해 궁금해하고, 호기심..

https://youtu.be/r6VYF4mHu40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채널을 보면서 나의 감정을 살펴보고, 나의 가치관을 되돌아보며 스스로에게 위로가 되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나예랑 상담사님 인터뷰 영상에 나오는 이야기 중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자기 비판적인 신념을 그 순간에 인지하여 바로 잡는 것만으로 충분히 좋다고 하셨고, 스스로를 보다 잘 인지하고 나아지기 위해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정리한 내용을 아우르고, 마음에 담아두면 좋을 이야기를 두 문장으로 줄여보면,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 대한 통찰을 하고, 관점을 바꾸는 노력과 연습이라는 것, 자기 자신을 인지하고, 아프고 부족한 나라는 존재를 그대로 끌어안고 함께 갈수 있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잘해주려고 노력해도 주변 사..

https://youtu.be/6igtT7WY2r8?list=LL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채널에서 최연호 교수님의 인터뷰 영상을 보며 정리한 내용입니다. 저에게 필요한 메세지를 오래 되새기고자 글로 정리합니다. 보다 단단한 사람이 되어 나 혼자 바로 서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이들을 지지해줄 자격이 있기를. 별 거 아닌 일에도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의 특징 3가지 1. 일반적인 감각이 보통 이상으로 예민하다. 부정적인 생각은 자신이 겪어온 경험(기억)에서 비롯된다. 크게 손해를 봤거나 아팠던 기억을 그동안 담아둔 것 예민한 사람들은 그런 기억들을 끄집어 내는 것이 남들보다 쉽다는 것이다. 2. 손해 보는 걸 싫어하는 정도가 크다. 일어나지 않은, 잠재적인 손해에 대비를 하며 사는데, 손해를 피하려는 본능이..